오랜만에 커피를 마셨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종일 잠을 뒤척이다 결국 한숨도 못자고 아침해를 보고야 말았다.ㅡㅡ; 커피라는 녀석은 신기하다 맨날 마셔주면 몸에서 면역력이 생겨 편안한 취침을 하는데.. 안마시다가 오랜만에 마시면 언제 면역력이 있었냐며.. 잠을 뒤척이게 한다.
이렇게 몸에서 조차 오랜만에 맛보는 커피에 대한 반응이 새롭게 나타난다. ^^;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찌들려 살다보니 오랜만에 경험하는 것들에 대한 느낌이 새록새록해지는것만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