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Phone] IM-U140

2007. 7. 21. 20: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IM-U140

 
이하의 글은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은것 뿐입니다. 글보시고 악의적인 태클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 그냥 재미로 한번 읽어봐주세요.
저는 anycall 만 7년 사용했었고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SKY 기종 폰 사용자입니다. ^^; 염두해주시길...

● 기능편 : ★★★★

U140 의 기능은 타 핸드폰에 비해 그렇게 떨어진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내장메모리 350MB 가량 포함되어 있고MP3 플레이어 내장, 잘만쓰면(외부메모리 구입시) PMP 기능도 사용할수 있다. 아직까지 PMP 기능은 활용을 안해봐서뭐라고 딱히 말할수가 없겠따. 먼저 MP3 플레이어를 3일가량 사용했는데 무난하게 노래듣는 분이시라면 큰 불만은 없을 것같다. 나같은 경우는 폰으로 듣기 보다는 FM 트랜지미터를 사용하여 기존에 쓰던 MP3 플레이어로 라디오를 켜서 듣는다.

왜냐고? 폰이 너무커서 휴대하기가 불편한점이 있어 휴대폰은 가방에 MP3플레이어는 주머니속이나 목걸이로 해서 주로 사용했음

그리고 핸드폰 카메라 ^^ 300만 화소라고는 하나 100만이상 되는 폰카와 비교해보면 당연 화질은 좋지만 일반적으로 폰으로 친구들 인물사진이나 찍고 맛있는 음식, 등등 일상생활에서 사진찍어 블로그나, 싸이에 올릴수 있는 수준에서 본다면 300만화소라는 장점을 크게 살린다고 볼수는 없는것 같다. 접사기능 하나는 괜찮은것 같다!! 물론 ^^ 이건 주관적인 생각이다. 정리를 하자면 큰 불만없이 사용할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전자사전기능 유용하다. 토익공부할때 간단한 단어정도는 전자사전이 따로 필요없다. 인터넷이 없는곳이나 따로 전자사전을 구입안하신분이라면 적극 활용한다면 돈주고 산 폰의 뽕을 뽑는다고 생각된다 .. 전자사전기능만 잘활용하면 활용도 200%증가 ^^ 개인적생각.. 단지 키패드의 불편함이 있다. 느긋한 마음씨를 가진사람이라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ㅡㅡ 나처럼 뭘하든 빨리 배워야되고 빨리 해치워버려야 되는 성질머리를 가진사람에게는 키패드가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다. 키패드가 작은점이 불편.


● 디자인편 : ★★★★


U140 디자인은 넓은 화면에 대칭적인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을 알수 있따. 스피커와 버튼의 크기를 동일시 시켜 통일감을 줘 깔끔해 보인다. 카메라 와 자동응답에 관한 원터치 버튼이 달려있다. 가격에 비춰보았을때 끌리는 폰이라고 생각되는 디자인이라고 판단이 된다. 솔직히 다른 이쁜폰들에 비해서 디자인이 뛰어나다고는 할수 없는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개성있는 폰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수 있다. 물론 잠시지만 ^^; 오토슬라이드!!


● 인터페이스 : ★★


내가 폰을 몇가지 사용을 안해봤지만 ㅡㅡ 이처럼 인터페이스가 최악인건 처음이다. 물론 적응이 되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초보자가 쉽게 적응할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아니다. 처음사용할때는 송화부와 수화부가 많이 햇깔린다. 대칭적인구조로 통일감에 집중해서 그런지 아직도 햇깔리지만 사용첫날에는 전화가 오면 통화버튼의 위치찾기도 빡셌다. ㅡㅡ; 지금은 어느정도 몸에 익어 어리버리 까지는 않지만. 쉽게 적응할수 있는 구조는 아닌듯 하다. 키패드가 특이하다. 디자인면에서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보통 사용자들은

(가로 3 x 세로 4) 인 키패드에 익숙해있다. 하지만 U140은 (가로 4 x 세로 3) 인키패드이다 얼핏보면 별차이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일반적인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무의식적으로 번호를 누를때 번호를 보고 누르는게 아니라 번호의 위치를 생각하고 키패드를 누른다. 첫날에 3을 누를려다가 무의식적으로 # 눌렀다. 오른쪽 위 끝이 3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손이 그쪽으로 가버렸던것이다. 지금은 그렇게 하고싶어도 안되는데..ㅡㅡ; 여하튼 잘 잘펴보셔시면 1~9까지는 기존의 키패드의 방향과 같고 *,0,# 이 가장 오른쪽에 붙어있는걸 알수 있을것이다.

 오토슬라이드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인터페이스 측에서 바라보면 오토슬라이드는 그저 깔롱부리는 재주쯤으로 밖에 안보일듯 하다. 휴대폰의 주목적인 통화면에서 바라보자면 오토슬라이드는 방해물뿐이 되지않는다. 그래서 도입한게 터치패드인듯 ^^ 터치패드기능도 사람드이 보면 신기한듯 쳐다본다... 터치패드의 기능은 아주 잘 만들어놓은것 같다.

설명서 정독하고 사용하니 거의~ 슬라이드를 열지 않은채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물론 속도는 좀 느리지만 여유로운 인생을 즐겨보자꾸나..~~ ㅡㅡ 뭔가 무릎팍산으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 ㅋ  정리를 하자면 일반적인 폰에비해 너무나도 특이한 인터페이스로인해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감이 분명존재 한다. ^^ 역으로 생각하자면 U140 사용하는 사람은 어려운 인터페이스를 극복한 특별하다는 존재라는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생각될수 있다는것 ^^

사용하다 또 생각난건데요 ㅡㅡ 슬라이드 올렸을때 보조버튼으로 좌에 하나 우에 하나 있는거 밖으로 빼놨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휴대성 : ★

 일반적인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U140 을 사용해 휴대하게 된다면 절대적으로 불편함을 느낄겁니다. 저는 이폰을 사용하기전 애니콜중에서도 나름 탱크폰이라고 불리는 폰을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크게 불편함음 못느꼈어요. 그런데 이번에 U140 바꾸면서 휴대성은 거의 0 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손에 착달라붙는 느낌이 좋기는 하지만 계속 손에 붙이고 다녀야된다는거..ㅡㅡ 폰이라는게 미니백을 들고다지지 않는 이상 주머니에 보통 넣고 다니는데 주머니에 넣기에는 좀 사이즈가 심하게 큰편이죠..^^; 청바지 입고 외출하면 폰을 앞주머니에 넣을려고하니 도저히 각이 안나와서 뒷주머니에 한번씩 넣고 그랬는데요. 썩 느낌이 좋지 않아서.. 거의 손에 달고다니신다고 생각히시는게 편할것 같네요..
 
저도 그랬지만.. ㅡㅡ 요 며칠 비가와서 우산하고 폰하고 같이 들고 다닐려고하니 대략난감한 상황에 몇번 생기더군요.. 그럴땐 어쩔수 없이 폰을 억지로 주머니에 넣었지만..  결론을 정리하자면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사용자분이시라면 U140 은 블랙리스트 1순위 폰일듯 ^^; 결국 U140 은 휴대성보다는 가격대 기능을 보시고 사시는 폰일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대충 생각나는 단점만 정리해볼게요.

1. 문자사용할때 < ? > 쓰기가 너무나도 귀찮아지는 구조 ( 자주발생 )

2. 문자수신번호를 알고자할때는 문자를 일일이 확인해야하는거  ( 문자오면 네이트온으로 답할려고 할때 쓰는데 ㅡㅡ 불편함 )

   문자의 내용만 리스트로 표시됨, 애니콜 같은 경우 수신번호로 리스트 표시됨   ( 자주발생 )

   ===> 애니콜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저장된 문자를 확인시에는 누구한테 문자왔는지를 확인후 문자내용 확인하는게 습관이 됨

          그래서 불편함을 느낌 차차 익숙해지겟져..


3. 문자수신번호가 기존에 저장이 되어있으면 이름만나오기때문에 번호확인이 필요한경우 따로해야된다는거 ( 자주발생  X )

4. 사진을찍고난후 찍은화면이 정지하지않기때문에 확인하기위해서는 앨범으로 가야된다는 점 (자주발생)

 ==> 왜 저장여부를 물어보지 않고 저장이 되는거여.. 찍고 확인후 이상하게나오면 지우고 다시 찍는작업 대략 난감!


5. 사진찍고 있을때 바로 앨범으로 갈수없는점 ( 자주발생 )

 ==> 여러사진을 찍고 바로 확인을 해보고 싶지만 ㅡㅡ 따로 앨범을 찾아야된다는거.

   (애니콜은 사진찍다가 버튼하나 누르면 바로 앨범으로 ㄱㄱ ㅓ)

 ==> 제이샤님이 해결해주심^^ ( 사진촬영중 A[자동응답] 버튼누르면 됨!! )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ㅡㅡ 저의 의견에 동의 안하시는분들도 있을꺼라 생각하고요.. 그냥 제가 생각했을때 사용하면서 느낀점들을 분석해봤습니다.


오늘 발견한 불편한점 ㅡㅡ;

* ARS 전화나 통화중에 번호를 누르고 싶은때 난감함 ㅋㅋ 터치로[메뉴]들어가 하면되긴 하지만 첨에는 무지 어색했음^^

==> skdfh 님이 해결해주심 (통화중 통화버튼을 길게 누르면 번호입력 키패드가 나옴!!)

생각나는 것들만 대충 끄적여봤어요..^^



^^ 접사기능 아직 활용못하고 있지만 다른분들 찍은 사진 보니 엄청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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