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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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수첩 표지


원제 'How to live on 24 Hours a day' 인데 물건너 오면서 책 제목 하나는 제대로 바꿔치기를 한 것 같다. ^^ 아침 5분 차한잔의 성공 수첩이라는 제목만큼 아침 5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아니다.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그중에 부가적인 이야기로써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책이다.

 

원제목을 해석해보자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정도의 의미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책의 내용 또한 원제의 내용과 부합한다. 제목이야기는 이쯤에서 하고 저자는 아널드 베넷이라는 영국소설과 유럽문학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인데 시간활용과 자기관리에 관한 여러 저서를 집필한 사람이라고 한다. 신뢰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하니 믿을 수밖에...

 

아침을 정복하는 자가 하루를 정복할수 있다. 아침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이 결정지어진다는 아침시간 오후시간보다 2배이상의 가치를 지님을 상기하고 매일매일 아침시간을 황금같이 사용하라고 한다. 맞는 말인 것 같다. 아침일찍 일어나 남들보다 30분만 부지런하면 출근의 러시아워를 피할수 있어 30분의 시간을 벌수 있다. 남들 러시아워속에서 힘들게 출근할 때 자신은 하루의 계획을 세우며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만발의 준비를 하는것만으로도 얼마나 발전적인 삶을 살수 있는가는 이야기해준다.

 

현대인들의 성공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따라붙는다. 겉으로 보이기는 뛰어난 능력에 걸맞는 직장을 다니며 남들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성공의 가도를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성공한 사람은 한편으로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성공이 자신의 삶의 희생을 보상해주지 못해 성공후에 여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성공을 할 바에는 차라리 처음부터 악착같이 살아갈 필요성은 없어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허나 저자는 남들보다 1~2시간 더 활동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남들 일할 때 같이 일하고 여유시간을 만들수 있다면 그들이 누리지 못했던 행복과 성공의 쌍두마차를 끌고 갈수 있는 활력이 생겨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말로서만 하면 쉽게 될수 있을 것 같다. 글의 요지는 잠자는 시간 조금만 줄이면 된다는 말인데 쉽지만, 천하장사도 이겨낼수 없는 것이 졸음이다. 그런 잠을 어떻게 이겨내라는 말인가. 하지만 사람이 4~5시간만 자도 생활하는데 지장없다는 스스로의 체면을 걸어서 매일 매일 노력하다가 습관이되면 적응이 되어 적게 자고 많은 활동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세상은 불공평하다. 인종, 외모, 경제력, 다양한 요소들이 있는데 모두가 같을수가 없는 상황에서 오직 1가지 만이 공평하다. 그것이 바로 시간인데, 시간에 사로잡혀 살지 말고 시간을 사로 잡고 살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는 말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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