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omnibus

2008. 1. 21. 17:19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보라색 별
별 중에 보라색 별이 있을까? 표면 온도가 3만도 이상인 별들(O형별)이 방출하는 빛이 주로 보라색 영역에 속한다. 그러나 보라색은 가시광선 중 파장이 가장 짧아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가 잘 일어나므로 눈으로 보기 쉽지 않다. 별에서 나오는 빛은 여러 파장에 걸쳐 있기 때문에 O형별 역시 실제로는 보라색보다 푸른색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라색 별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O형별은 수소융합으로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는 중심의 질량이 크기 때문이다.

◈사고로 빠진 이, 수돗물은 안돼요!
우리가 음식을 씹을 수 있는 것은 단단한 치아를 치주가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치주조직 중 치조골은 치아조직이 고정되는 자리이며 치주인대는 치아조직을 치조골에 부착시키기 위해 둘 사이를 연결하는 섬유질 세포조직이다. 이 세포조직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죽는다. 따라서 사고로 이가 부러져 밖으로 빠져나왔을 때는 무엇보다 치주인대 세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급할 때는 우유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해도 치주인대가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수돗물은 세포를 죽이는 소독약이 들어있어 사용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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