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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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나는 결과라는 말을 좋아한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면 인정받기가 힘든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과정도 중요하다고 인정은 한다. 비중을 두자면 결과쪽에 비중을 두는 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끌렸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비즈니스세계에서는 결과를 중요시한건 어제오늘일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결과형 인재가 되는 지침들을 가르켜준다.

첫째, 임무완수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

둘째, 생각이 행동을 결정한다.

셋째, 행동이 결과를 결정한다.

넷째, 중간위치를 정확하게 잡아야 한다.

다섯째, 책임 질줄 알아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섯째, 성공하고 싶다면 실패를 끌어안아라.

일곱째, 진정한 목표를 실행하라.

이런 7가지 사항을 훌륭한 예시를 들어가면서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책을 읽으며 너무 결과중심적인 사고만을 중요시 한다면, 무엇이든 과정이 불법적이게 되어도 결과는 좋으면 된다는 사고로 인해 부작용이 초래하지는 않을까? 하고 반문하게 되었지만,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상 과정을 무시하고 좋은 결과만을 도출해내는 의미의 결과형 인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소위 말하는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탓이라는 결과가 발생해서는 안된다.

‘만약 비서가 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적은 쪽지를 회사 게시판에 붙여놓기만 했는데 참석자 전원이 제 시간에 회의에 참석했다면 이는 누가 창출한 결과일까? 당연히 게시판에 쪽지를 붙인 그 비서가 창출한 결과이다. 그는 자기 업무일지에 당당히 “사장님의 지시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라고 써도 좋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이는 누구의 책임일까? 비서는 아마도 그것은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변명을 줄줄이 늘어 놓을지 모른다. 자신은 이미 통보를 했으니 회의에 참석을 하고 안하고는 참석자에게 달렸다고 주장할 것이다. 회의를 까맣게 잊었든 아니면 갑자기 일이 생격 참석하지 못했든, 어쨌든 그건 참석자 본인의 책임이 아니냐며 항변할 것이다.‘ - 35p -

 얼마전 친구가 제작한 “내일은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보고는, 동양인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보다 못산다는 인식으로 인해 존중되지 못하는 편이 많은 반면. 서양인에 대해서는 관대해지고 존중해주는 사회적 인식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나 역시 첫 책장을 넘기는 순간 저자가 중국인이라는 것에 편견을 좀 가졌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은 그저 편견일뿐이라는 증거를 알려준 책이었고, 결과형 인재라는 책의 제목처럼 업무생활만을 위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스스로 어떤 마음자세로 살아가야하는지를 가르쳐 준 좋은책이었다.

<<한줄서평>>

적절하고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왜 결과형 인재가 되어야 하는가를 주장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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