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인사청문회 국회의원을의 청문회를 임하는 자세가 너무나도 한심스럽네요. 누구를 위한 청문회일까요?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켜지는 청문회에서 무엇을 얻을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네요.
대부분의 의원들은 동일 질문을 다른 질문인 것 마냥 하루종일 묻습니다.
그 동일 질문에 대해서 동일 답변을 하루종일 합니다.
뭐하러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고 있는건지?

다른의원이 같은 질문을 하는걸 보니 의원들간에 소통은 전혀 없는가 봅니다.
의원들간에 후보자에 대한 질문의 내용을 조율하여 다방면의 질의를 해주면 좋겠는데 그런 모습을 찾을 수가 없네요.

장관급의 후보자가 될 정도라면 이미 여러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는 전제에 출발해서 도덕심,능력,사상,업적,인간관계등등의 다방면의 검증이 이뤄졌으면 좋겠는데 여러 인사청문회를 본 느낌으로는 너무 도덕심에 치중해서 흠결만을 찾기위한 청문회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도덕심에 대하여도 일단 우리 사회에서 고위공직자의 도덕심를 평가하는 잣대의 기준이 어느정도인가에 대한 일정부분 합의가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위장전입정도는 사죄하면 넘아가줄수 있다? 없다? 에도 찬반양론으로 갈리는 판국에 게이트연루사건등등 후보자의 흠결내기에 집중하고 있는 청문회의 모습이 안타깝네요.

그리고 의원들의 청문회를 임하는 태도가 후보자가 잘못한 일을 했다는 전제하에 어른이 애를 혼쭐내는 듯한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을 했다는 전제를 깔았다면 그 전제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상세히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제한시간때문에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아무리 제한시간 때문이라고 답변을 들을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왜 질문을 하는건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의원들이 착각하는것이 하나 있는데 청문회에서 의원은 올바른 질문만 하면 됩니다. 후보자는 답변을 하면 됩니다.  후보자의 답변은 국민이 듣기위해서 하는거지 의원이 듣기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라는걸 명심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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