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success code

2007. 3. 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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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code

내가 생각하기론 우리나라에서 입시전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인생의 성공의 발판을 밟는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은 실질적으로 공부에 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코드라는 제목이 정해진것 같다. 솔직히 맞는 말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또한 높은건 자명한 사실인것이다. ^^ 우리나라만큼이나 일본의 사법시험 또한 하늘의 별따기 인것 같은데, 이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사법시험을 가르치는 스타강사중 한명이다. 저자가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 경험하고,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어낸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를 한권에 집약해놓은 책으로 몸으로 경험하는 공부나 기술을 습득해서 배울수 있는 공부말고, 지긋이 책상앞에 앉아서 하는 공부법에 대해서라면 이책이 무척이나 도움이 될 듯해서 너무도 기쁘다. 말하기 부끄럽지만 전학기 성적이 무척이나 나뻐, 이제는 좀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볼까하고 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공부에 관련된 책은 몽땅 빌려 탐독했던 적이 있었다. 읽어본 책들마다 나름의 구체적인 방법도 있고, 마음가짐에대한 좋은 글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런 공부법하고는 무엇인가 2%정도 부족했던것이 사실이다.

뭐~ 이 책을 읽고 나머지 2%를 다 채운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 동기를 심어준것 만은 확실하다. 내일이면 개강인데 개강전에 이 책을 읽게 되어 어찌나 기쁜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책을 다른사람들에게 소개해주기가 싫다. 나의 경쟁자가 생기게 될꺼니까... 하지만... 큰뜻(?)을 도모할려면 책의 내용을 소개 해야되지 않겠나 싶다..!

책의 구성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뉘어 져있다.

파트 1에서는 공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저자 나름의 답변을 풀어 나간다.

내가 공부관련책을 많이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읽은 책들은 원론적이 이야기들로 이야기를 풀어갔지만 success code의 저자는 구체적으로 콕! 찍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설득력도 있고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보통 효율적인 공부라 함은 시간대비 얼마나 많은 지식을 습듭하는냐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위해선 목표설정을 한뒤 그 목표에 맞게 자신을 맞추어 가는것이 처음 할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치 차를 사면 성능향상을 위해 부분적으로 튜닝하듯이 자신의 공부법을 자신의 목표에 맞춰 튜닝을 해야한다.

목표에서 본 자신의 위치나 약점을 밝혀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목표와의 거리를 줄여나가는 튜닝이 중요하다. - 36p -

파트 2에서는 공부에 대한 요령이 있을까? 분명 요령이 있을것이다. 그러한 요령을 조목조목 저자가 가진 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적절히 조화시켜 칵테일을 만들어낸다.

사법고시를 염두한 공부요령이라 모든 공부에 적용하는건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고시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적절히 조화시켜도 충분한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다양한 공부 요령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방법들이 대부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형광펜으로 중요부분을 줄을 긋는것, 메모하는것, 등등이고 그 외로 노트사용법에서부터 시간관리에서 시험을 칠때의 마음가짐, 고사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돌발상황도 대비를 해야한다는 요령등...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공감가는 부분일 꺼 같다.

이건 좀 쌩뚱맞는 소리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읽어보면 저자가 뇌를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중 한 부분을 뽑자면 ‘기억에는 지식기억과 경험기억이 있는데 단순히 숫자나 글자를 암기하는 것은 지식기억이고 추억같은것이 경험기억인데 결국 이러한 경험지식을 이용한 공부가 더 암기력을 더 높일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의 이유가 뇌안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감정을 담담하는 편도체와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희노애락을 분명히 하는 사람이 기억력도 좋을수 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 ’

 기억력을 높이고 싶다면 희로애락을 분명히 하면 좋다. 쿨한 태도로 무엇이든 아는 체하는 것이 아닌, 다소 과장되어도 괜찮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감점을 드러내자. - 71p -

파트 3에는 슬럼프에 빠졌을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슬럼프라는것 누구에게나 오는 피치못할 난관이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저자는 슬럼프가 일종의 성공의 신호탄이라고 이야기한다. 조금 역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공부하기 때문에 슬럼프가 오는것이라고 말한다. 어느누구나 한번은 넘어야할 산 인것인데 이것을 받아들이는 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로 시작을 하는데.. 다양한 방법론으로 당면한 슬럼프를 어떻게 쫓아 내는지는 책을 읽어 봐주길 바란다. ^^

 슬럼프가 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합격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슬럼프가 더 이상 심해지지 않도록 회복 방안을 고민하면 된다. - 116p -

파트 4에는 대략의 기초공부가 다 되었다면 이젠 진정한 공부에 대한 가치관과 자신의 확실한 동기를 찾아야 하는 법에 대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실직적으로는 이 파트가 진정한 공부에대한 철학이 담겨있다고 봐지는 파트이다. 구체적인 공부법은 아니더라도 나는 이것이 진정한 공부의 궁극이라고 생각이 되는 그러한 자신만의 공부에 대한 주관이 잡히게 될 때쯤이면 이미 어느분야에 대가가 되어있는 인물이 되어있겠지만....

추상적인 이론이나 개념을 배울때 ‘결국 이것은 이것이다’ 라고 구체적인 결론을 이미지화할수 있는 것이 안다고 하는 즉,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 184p -

파트 5에는 어찌 보면 공부는 성공하기 위한 일종의 도구일뿐일수 있다.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한 도구일뿐이다. 이러한 자신의 꿈을 생각하는건 하루아침이겠지만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평소에 생활하면서 하는 작은 행동으로부터, 사소한 말한마디부터 시작되어 만들어지는게 자신의 꿈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내용이다.

방학동안 공부법에 대해 많은 서적을 뒤져보면 나름의 결론은 공부에대한 특별한 왕도는 없다는 것이었다. 왜냐면 사람들마다 자기 자신에 딱! 맞는 공부법은 없고 자신이 스스로 공부법을 찾아가는 것 자체가 공부가 되기때문에 열심히 하다보면 공부를 잘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나름의 공부의 왕도를 찾아 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 공부가 모자랐는지 석세스코드를 읽고선 나름의 결론을 무시하고 이책을 한번쯤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난다.
나도 저자의 좌우명을 쓰면서 마치고 싶다.

“”하된된다. 반드시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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