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어제 잠이 하두 안와서 TV를 켰더니 슈퍼스타K2가 하더군요.
가끔씩 인터넷 기사로 보곤 했었는데 궁금증에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노래 실력이 좋은것 같은데 시청하면서 생긴 의문점이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TOP11 평을 해본거랑 심사위원들의 평과는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그래서 나의 평가감이 떨어지는것인가? 아니면 방송으로 전해듣는것과 현장에서 듣는것 과의 차이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물론 심사위원들이 전문가이기는 하겠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평가의 차이가 저의 마음속에 심사위원에 대한 불신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괜히 저와 다른 느낌이라는 것 자체가 이질감으로 다가와서 심사위원에 대한 불신의 벽을 만들고, 더욱더 그들의 평을 들어봤을때 납득이 가질 않더군요.

왠지모르게 슈퍼스타K2 의 심사위원들에 대한 공신력이 확! 와 닿지가 않네요. 
어떤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납득할만한 심사평도 아니었고 너무 멘트가 짧아서 이해할만한 거리도 없었습니다.  
심사평을 하는 시간에 대한 할애 좀더 했으면 조금더 공감할수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리고 생방송이라서 그런지 진행이 너무 빠르게 되더군요. 노래는 전부 편곡해서 2분이내로 만든것 같던데 이왕할꺼라면 편성시간을 좀 늘려서 제대로된 노래를 부를수 있도록 해주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그리고 TOP11 후보들의 전체 평가항목의 점수 공개 정도는 해주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탈락자는 알겠는데 그들이 어떤점수를 받았기에 떨어졌는지 진출자와의 어떤 차이때문인지가 궁금해지더군요.

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이 된 오디션인가 싶은 생각도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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