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E_IS_BETTER_THAN_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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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부자라는 주제는 너무도 식상해 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전히 부자라는 주제의 책들은 쏟아져 나오고 있는게 현실이다. 기요사키와 트럼프가 만나 대담형식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론 보다는 부자가 되기 위한 소양을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기요사키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라는 베스트셀러의 작가이다. 트럼프는 <거래의 기술> 이라는 베스트 셀러의 작가이다. 이 두 인물은 저자이기 이전에 기요사키는 백만장자라고 한다면 트럼프는 억망장자라고 표현할수 있을만큼 어마어마한 부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부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 워렌버핏과 빌게이츠가 대담을 나눈것을 문서화 하여 책으로 편찬되어진 경우가 있었다. 유명한 부자들이 만나서 나누는 얘기들에 궁금증이 유발되어 구입해서 본적이 있는데 부실한 편집상태와 대담의 대화를 그저 녹음해놓은 듯한 책의 내용에 실망했었다.

그 아련한 경험이 떠올라 혹시나 하는 불안함이 있었지만, 서두를 읽고선 불안감은 안도감으로 변했고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 먼저 현재의 세상흐름을 한번 파악하며 시작한다. 그 중심적 주제는 사회양극화이다. 세계는 양극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이러한 추세를 막을수 없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이러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 내리도록 유도한다. 즉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만 책을 읽어라는 배짱을 옅 볼 수 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로 생각했다면 차근차근 자신들이 쌓아온 여정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이야기 해준다. 이들이 말하는 돈을 버는 방법으로 사람을 4가지로 분류하자면 투자가, 사업가, 월급쟁이, 전문가 또는 소규모사업가 로 분류한다. 이건 기요사키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적용한 개념이다. 여기서 빈자의 대부분은 월급쟁이 부분고, 부자의 경우 사업가나 투자자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데, 쉽게 얘기하자면 부자가 되기 위해선 사업가가 되든, 투자자가 되어 빈자의 영역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한다. 물론 사업가나 투자자가 되기위해선 일정금액 이상의 자본이 필요하다. 그 자본을 모우는 것이 힘든 일이긴 하지만 부자가 되기위해선 거처가는 관문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한다. 고통없이는 얻는것도 없다는 교훈이 있지않은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물론 저자들은 돈만 모운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건 아니라며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돈관리를 잘 해야한다. 돈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금융교육을 제대로 받아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따로 금융교육을 가르져 주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저자들은 지적한다. 그렇다고 현실을 부정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라며 다양한 방법론을 조언해준다. 예를 들면 1달간 자신의 가계 식품예산짜보기, 돈으로 돈을 벌 수 있는일 해보기 등등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습득이 중요하겠지만 금융지식은 꼭 포함되어야 하는 필수요소라며 말해준다. 한번 따라해보자..^^

저자들은 자수성가하여 부자가 되었고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부자가 되는 과정에 대한 일반화를 시켜 공식을 만들어 냈다. 저자도 말하지만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다.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것 보다는 물고기를 잡는법을 가르켜 주어야 한다” 말인데, 저자들이 만든 공식이 진정으로 물고기를 잡는 법인가는 실천해보지 않고는 확인 할 수가 없다. 그래도 그들을 한번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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